“즐거운 여름방학ㆍ휴가철,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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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방학ㆍ휴가철,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하게”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7.24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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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강한 휴가철 보내기 캠페인 진행
▲ 경기도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말을 맞아 22일~23일 양일간에 걸쳐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해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자는 취지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행락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수원역 광장, 시외버스 터미널 대합실 등을 중심으로 부정ㆍ불량식품 식별 요령 전단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용 부채, 물휴지 등을 배포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장마 후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고온 다습한 날씨속에 방학 및 여름 휴가철 음식물 취급을 조그만 소홀히 하여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사전, 조리시, 화장실 출입후 반드시 손 씻기, 어패류 등 날 음식 섭취 자제, 계곡물이나 지하수는 끓여 마시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휴가지에서 직접 취식시 한번에 먹을 분량만 구입,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는 육류, 어류, 채소 등을 많이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을 특히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 감시단도 참석해 노인들을 노리는 식품 허위ㆍ과대 광고(일명 ‘떳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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