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 ‘광명·안산·의정부 고교평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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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 ‘광명·안산·의정부 고교평준화’ 촉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2.24 15: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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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소속 원미정 의원(민주당, 안산8).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소속 원미정 의원(민주당, 안산8)은 2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광명·안산·의정부 고교평준화 실현에 필요한 교과부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광명·안산·의정부의 고교평준화는 2009년 5월 평준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효과분석과 타당성 연구, 주민공청회, 3차의 여론조사, 수차례의 보고회 및 정책 검토 후에 1년 5개월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한 것”이라며 교과부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의원은 또한 3개 지역 고교평준화를 이뤄내야 하는 근거로 학부모와 주민의 70%가 찬성하고, 타당성 연구에서도 모두 평준화가 필요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2002년부터 고양시(일산), 부천시, 안양시, 과천시, 성남시(분당),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지역이 평준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더구나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고등학교의 지나친 서열화에 따른 입시경쟁으로 교육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원 의원은 “고교평준화가 비평준화의 폐해를 완벽히 해결해주는 제도는 아니지만 우리 청소년들에게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격을 기르는데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서 고교평준화의 조속히 시행을 거듭 촉구했다.

원 의원은 “고교평준화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개인의 가치관과 정치적 판단이 아닌 오로지 교육적 시각에서 판단하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조속히 경기도민의 민심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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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2011-02-24 18:08:09
의원님 말씀중 도덕적가치를추구하는인격을- - 동의합니다
저는 안산 거주 중3아들의 아빠입니다. 어떤 방법이든지 대다수가 원하는
그리고 우리의 자녀를 위하는 교육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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