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요양시설 맞춤형 서비스로 ‘현미경 복지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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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요양시설 맞춤형 서비스로 ‘현미경 복지행정’ 구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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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케어워크 원리론인 코미(KOMI)이론 교육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현미경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15일 시작해 16일과 18일 3일간에 걸쳐 수원시재가지원센터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65개소 전체를 상대로 어르신 케어 맞춤 사례교육인 코미(KOMI0이론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미(KOMI)이론은 인간이 본래 가지고 태어나는 생명력의 위대함과 생활 속 인간 본연의 모습을 소중히 여기는 나이팅게일 사상을 바탕으로 보건ㆍ의료ㆍ복지의 연계를 이루고자 일본에서 개발한 케어워크의 원리론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미(KOMI)이론에 의한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심리적ㆍ환경적 요소를 다각도로 고려해 노인 및 치매환자를 간호·케어하는 사회복지이론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한 전남 영산선학대학교 윤금희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내용은 코미이론의 이해, 코미차트의 이해, 코미차트 작성실습 등이며, 교육을 이수한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4월부터는 월 1회 시설별 사례관리에 대한 현장지도를 하고, 5월부터는 중급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 코미이론 사례관리를 모든 노인요양시설에서 본격적으로 도입, 접목해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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