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2기 투병 극복 김승환 “건강검진 받아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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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2기 투병 극복 김승환 “건강검진 받아 살 수 있었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1.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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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김승환의 대장암 극복기가 화제다.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배우 김승환이 대장암 2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털어놔 화제다.

김승환은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2005년 우연히 진단을 통해 대장암 2기를 선고 받고, 그 이후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남자, 그리고 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승환은 “난 정말 건강했었다”면서 “하루 4갑반의 담배를 피웠고 매일 술을 마셨지만 단 한 번도 가슴이 답담하거나 숙취에 시달려 본 적이 없엇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장암 2기라는 진단은 참으로 우연처럼 찾아왔다. 2005년 친구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장세척’ 얘기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장 청소와 함께 대장 내시경 검사도 받아보라고 제안해 동의했는데, 검진 결과 대장암 2기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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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를 회상하던 김승환은 “진짜 전혀 증상이 없었다, 그러나 (암 세포)사진을 보여주는데 정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면서 “모든게 무너져 내리고 내가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힘겨웠던 상황을 표현했다.

그 뒤 김승환은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활동에 지정이 없을 정도로 건강해졌지만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두려움에 혹은 귀찮아서 많은 분들이 검진을 꺼려하는데, 나는 그 선택(검진)으로 살 수 있었다”면서 “그 때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난 지금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건강검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국립암센터의 폐암 검사를 받은 남격 멤버들 가운데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에게 폐조직 손상으로 폐포가 확장된 상태인 ‘폐기종’ 진단이 내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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