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관이 함께 안전·치안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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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관이 함께 안전·치안 강화한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3.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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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수원시는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홍순주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홍순민 지역치안협의회 부위원장,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 정성일 서부경찰서장,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등 공공기관 대표, 안전관련 단체 대표, 시민단체·민간 부문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2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치안강화대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을 안전 신고, 안전 점검, 안전교육, 안전 환경 개선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했다.

안전 신고 분야에서는 CCTV 통합관제 상황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을 운영한다. 안전 점검 분야는 집중 안전 점검, 시설물 안전 점검, 안전 점검의 날을 추진한다.

안전교육 분야에서는 새빛 안전지킴이 교육,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 안전학교 운영지원,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서는 안전마을 8개 동 유지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물이랑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교체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 3개 경찰서에서는 생활안전 분야,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교통안전 분야로 나눠서 치안 강화대책을 보고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치안 현황·CCTV 설치 현황 ▲‘안전한 수원시’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조성 및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보다듬’프로젝트 ▲관계성 범죄피해자 전담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등을 보고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확충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발표했다.

홍순주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안전문화운동의 목표는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아 안전한 수원시로 정착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청산하고,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운동이 확산되고 지역 치안 강화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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