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의원들, 한파 속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동참
상태바
화성시의회 의원들, 한파 속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동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1.1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뉴스윈(데일리경인)

구제역의 전국 확산에 비상이 걸려 경기도는 물론 화성시(시장 채인석) 전 공무원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오) 의원들이 방역 활동에 동참키로 10일 결정했다.

시의회는 10일 올해 첫 의원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제102회 임시회가 열리기 전인 11일부터 23일까지 24시간 근무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1개의 방역초소(향남IC)를 지정해 의회사무국 직원과 2인1조로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하는 등, 철통같은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의원들은 “IMF이후 최대의 국가적 재난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다”면서 “화성시민과 공무원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방역활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김경오 의장은 제일 첫 번째 근무조로 편성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2시까지 구제역 방역업무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만용 의원은 화성시 공수의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화성시 우정읍 축산농가에서 5,000두의 소에 직접 예방접종을 한 바 있다.

최근 주요기사

* 염태영 수원시장, MB정부 예산조기집행 문제점 지적 “역효과 발생, 재검토해야”
*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 심판, 정권교체 대장정 시작됐다”
* 삼성전자 반도체 11층 신축 공사장 옥상 붕괴사고, 5명 중경상
*
김상곤 교육감 2심도 무죄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정당”

* 수원시내 특급호텔 중식당,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물의
정몽준, FIFA 부회장 선거 낙선···한국 축구 외교력 ‘타격’
* 기독교계, 극우단체 조계사 난동 “모든 종교인 향한 테러” 질타
* 대법원 “국정원직원 월급은 아내한테도 공개불가” 이유는?
법원 “이해승 친일행위 인정” “재산 환수는 불가” 엇갈린 판결
* ‘자연산 발언’ 논란 “죄송”, 안상수 대국민사과 성명 [전문]
* 안상수 ‘보온병’ 침묵 KBS, ‘자연산’ 발언 논란 해명엔 ‘적극적’
* 삼성, ‘상속녀 주장’ 여성 문서위조 협의로 미국에 수사의뢰
* 공무원 10명 성매매 단속 걸린 업소 건물주, 알고보니 현직 도의원
*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받자 자살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