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천에서 새해 첫 ‘택시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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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천에서 새해 첫 ‘택시운전’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1.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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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으로 2012년 대선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8일 새해 첫 택시운전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부천에서 시작한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토요일인 8일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에 위치한 달성운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3번째 택시운전을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안보와 구제역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의 민심을 직접 살피기 위해 택시운전을 계속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새해 첫 주를 빼고 4주 연속 택시운전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7일 현재까지 김 지사는 모두 22번의 택시운전을 하며 총 2,639㎞를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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