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 의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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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의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3.0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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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저 수준인 경기도의 교육복지사 배치율과 1인당 예산액
10여 년 정체되면서 타 시·도와 격차 더 벌어져, 시급히 정상화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비노조 경기지부 조은정 교육복지사분과장 등 교육복지사 3명과 교육복지기획과 김기훈 서기관, 조순옥 사무관, 노사협력과 이재구 사무관, 대외협력과 김제연 서기관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질적인 교육복지안전망 구축과 이를 위한 전담인력 확충 및 현재 전담인력의 열악한 처우 개선 등 정체에 빠진 경기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비노조 경기지부 조은정 교육복지사분과장은 “전국 학생의 27%가 재학하고 있는 경기도는 교육급여 수급자 수도 가장 많지만, 각급 학교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전국 최하위인 4.7%로 서울 22.3%, 인천 24.7%과 비교하면 같은 수도권이라고 하기 창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교육청 예산도 경기는 5,764원이지만 서울 48,474원, 인천 25,899원은 고사하고, 같은 도 규모인 강원 46,393원, 충남 34,816원, 전북 61.502원, 경북 25,577원, 제주 55,565원 등과 견주어 봐도 전국에서 1만 원도 안되는 곳은 경기도 뿐이다”라며 시급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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