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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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10.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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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 최종 의결
5분 발언에 김동은·이재형·채명기·박현수·국미순·윤경선·정종윤 의원 나서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부터 13일간 진행한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5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등)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등)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사정희 의원 등)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등 8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등 1건은 수정 가결됐다.

그 밖에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김동은?이재형?채명기?박현수?국미순?윤경선?정종윤 의원이 나섰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확대를 요청했고,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 문제와 향후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영흥공원 내 지하철 환기구(수직구) 설치 이전을 촉구했고,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당수 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사모펀드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고,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정종윤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수원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촉구했다.

한편 김기정 의장은 산회에 앞서 지난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이 의사진행발언에 대해 “수원 자원회수시설의 이전과 대보수 문제는 비단 저만의 관심사는 아니다”라며 “예산 심사 완료 전 이재준 시장과 환경국장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시설 대보수 관련 적정 예산에 대해 상의했고, 그 내용을 조미옥 위원장에게 모바일 메시지로 설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집행부뿐만 아니라 입법부의 주요 관심 현안 중 하나인 수원자원회수시설 관리 문제에 대하여 지역구 의원으로서 조미옥 도시환경 위원장님께서 언급한 시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지역구와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대표자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양심에 따라 대변한 것이 왜곡되어 의장으로서 예결위에 관여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72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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