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제도화해야” 주장
상태바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제도화해야” 주장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10.24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 위한 체계적 정책 추진 필요, 경기도가 적극적 관심 기울이고 관련 제도 마련해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입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 김효진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박재용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복지제도나 지원사업이 하나 둘 더 생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경기도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로 인한 차이가 차별이 되어서는 안된다. 장애인도 인권을 존중받으며 동등한 인격체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김효진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는 “장애인도 존엄함 삶을 살아가는게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장애와 비장애를 나눠 서로를 배타적으로 대하지 않는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서는 장애인식 개선이 우선적인 과제이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