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환경백서(화성초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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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백서(화성초록) 발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2.02.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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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환경재단 첫 고유사업으로 ‘환경백서’ 최초 발간
화성시 분야별 환경현황과 환경정책, 방향 등 종합적인 정보 제공

 

화성시와 (재)화성시환경재단이 그간 화성시가 추진하고 계획 중인 각종 환경정책과 분야별 환경현황 등을 종합한 ‘2021 화성시환경백서 화성초록(이하 환경백서)’을 발간‧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 최초로 발간된 ‘환경백서’는 2020년 12월 설립된 (재)화성시환경재단의 첫 고유사업으로 전문가, 행정, 시민사회 등과 함께 화성시 주요 환경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화성시 만의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환경백서’는 서두-특별기획(매향리 갯벌, 상처를 딛고 생명의 땅으로)을 시작으로 제1부 초록리포트를 통해 각종 현황과 분야별 환경보전 정책을 설명했다. 

제2부 초록프로젝트에는 화성시의 주요 환경이슈 대응계획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과제를 분석‧발굴해 제시했고 이어진 제3부 초록스토리에는 화성시 탄소 중립정책과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관리,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활동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부록에는 환경 법령, 화성시 환경조례 현황 및 환경기념일 등이 수록되어있다. 

매년 발행 예정인 화성시 환경백서는 분야별로 자료를 업데이트를 하는 한편 500명 이상의 시민환경 인식조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의견과 정책제안 등이 반영될 수 있는 시민소통형 백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백서’는 화성시의회와 환경시민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 될 계획이며, (재)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www.hsef.or.kr) 알림마당 자료실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강석찬 환경재단 이사장은 “최초로 발간한 화성초록은 화성의 녹색을 기록하여 화성시민과 다음세대에게 보다 나은 생태 도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화성시 환경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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