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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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12.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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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우회도로 등 8개 광역교통 개선대책사업 추진키로


경기남부지역의 떠오르는 중심도시 오산 세교2지구이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확정도 주목된다.

경기도는 제5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위원장 국토부 교통정책실장) 심의를 거쳐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난 2일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수원 방면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서부우회도로(3.3㎞) 신설 및 사업지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연계를 위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신설(2.1㎞)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경부선 전철(오산역) 주변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사업지와 오산역간 연계도로(0.4㎞)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성 동탄1·2신도시 등 주변지역 연계를 위해 청학~가장간 도로, 세교지구~지방도317호선 등 총 7.9㎞를 확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향후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 세교2지구는 부지면적 301만8,117㎡에 총 세대수 1만4,000여세대, 수용인구 3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되며, 총사업비 2조3,17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곳은 서울 도심으로부터 약 52㎞거리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국도1호선 및 국지도82호선 등이 교차하는 곳이며, 서울 남부권, 평택을 잇는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주변 산업시설과 연계해 교통·산업·물류 중심도시로 경기 남부권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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