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래는 ‘사람과 소통 중심’ 유비쿼터스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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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래는 ‘사람과 소통 중심’ 유비쿼터스도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2.02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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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원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수립용역사업 중간보고회 열어


 
▲ 수원시는 2일  ‘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 용역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 용역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사업 협의회 위원,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자문위원, 내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스스도시계획수립 용역사업은 ‘사람’과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5기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하여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의 공간정보를 분석하고 정보화 전략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반영해 도시공간에 IT기술을 융복합하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게 된다.

또한 U-City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유비쿼터스 서비스 방안과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시설로써 정보통신망 구축방안,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며, 내년 2월말에 사업을 완료한다.

현재 U-City 주요서비스는 U-방범/방재, U-교통, U-시설물, U-환경, U-행정, U-포털 등 6대 서비스 위주로 구축되고 있으며 이번 용역사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와 수익모델서비스를 발굴하고 U-City사업 운영비 확보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는 2006년 광교신도시 U-City 건설사업을 필두로 시작하여, 2008년 호매실지구 U-City 건설사업을 2011년 말 준공목표로 하여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U-City 사업지구가 아닌 권선, 신동, 곳집말 등 도시개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등 각 개별법에 의해 추진 중인 중소규모의 도시개발지구에 대해서도 균형발전 방안을 강구하여 2015년을 목표연도로 시 전역에 체계적인 U-City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유비쿼터스도시계획에 따라 광교, 호매실 신도시와 연계한 체계적인 유비쿼터스도시 수원을 건설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세계최고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원시는 뉴욕 국제정보화도시포럼(ICF)으로부터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에서 ‘2010년 올해의 으뜸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U-City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일부사업지구에 대한 U-City 사업을 축소, 포기함으로써 전국적인 U-City 사업전반이 침체되어 있으나, 수원시는 당초 계획대로 호매실지구 U-City사업을 지속 추진해 유비쿼터스도시로서의 입지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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