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후보자로 임광진(남, 62세, 현 SK 청솔노인복지관 관장)씨가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사장 채용에는 ‘후보자와 청소년과의 토론회’ 과정이 추가돼 청소년의 자율권과 교사의 교육권, 청소년의 인권, 활동, 비행, 학교와의 관계 등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임 후보자는 서울 YMCA에서 청소년활동과 캠프를 담당하는 소년부에서 활동을 시작해 수십년간 청소년 관련 활동에 전념해 폭넓은 전문적 경험과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아려졌다.
임 후보자는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서청소년수련관 관장, 국제청소년센터 원장,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SK 청솔노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을 대한민국최고의 청소년을 위한 기관으로 키워가는데 최적임자로 판단돼 후보로 합격 결정됐다”면서 “신원조회와 건강 검진 등 공무원 임용 절차와 같은 과정을 거쳐 다음 주께 정식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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