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의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 빅데이터 마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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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의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 빅데이터 마련 해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11.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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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5일(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경기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환경자원정보 현황 파악·관리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농정현안에 관한 질의를 실시했다.

정승현 의원은 “그동안 ‘농업환경자원정보’의 개념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요소인 토양, 농업용수, 농자재 등을 일컬었으나,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환경오염·생태계 정보 또한 ‘농업환경자원정보’에 포함되기 시작했다”며, “최근 정부에서도 탄소제로 2050’, ‘그린뉴딜’ 등 농업환경자원정보의 개선·관리·보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그러나 우리 도의 경우 기초적인 농업환경자원정보 파악 실태를 알 수 없는 실정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비전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경우 기초적인 농업환경자원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각 지자체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있는데 도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정 의원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노후 농기계 폐차사업의 연장선상으로 전기농기계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써달라고 하며 경기도 농정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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