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2년 기후변화적응 탄소중립 국비 공모사업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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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기후변화적응 탄소중립 국비 공모사업 4건 선정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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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앤클린로드 사업 등 4건 선정, 국비 10억 원 확보
쿨링앤클린로드 시스템
쿨링앤클린로드 시스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일 2022년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탄소중립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돼, 총 사업비 14억7천만 원 중 국비 10억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탄소중립 공모사업은 ▲백석역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쿨링앤 클린로드 ▲일산서구청사 옥상부지를 활용한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기후변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탄소중립 지원 국고보조사업 4건으로,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수와 우수를 활용한 도심 생태축 구축 시스템
지하수와 우수를 활용한 도심 생태축 구축 시스템.

 

이로써 시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상응하는 기초 자치단체의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도시열섬저감, 옥상녹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탄소・고효율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과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하수 및 우수를 활용한 도심 생태축 구축시스템 특허 출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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