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11학년도 일반고 지원 정원 300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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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11학년도 일반고 지원 정원 300명 초과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1.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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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성남, 부천학군 비롯해 비평준화 74개 일반고 미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11학년도 고입 후기고 전형 원서 접수 결과,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평준화 2개 학군과 비평준화지역 74개교는 미달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종합고등학교 보통과를 포함한 일반계고등학교의 2011년도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모집정원은 12만4천637명인데, 12만2천905명이 지원해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준화 지역에서는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등 5개 학군에 총 5만7천34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0.99대 1을 보였다. 학군별로는 수원은 300명, 안양권 12명, 고양 149명이 정원을 초과했으며, 성남과 부천은 각각 339명과 619명 미달했다.

비평준화 지역은 201개교에 총 6만5천558명이 지원해 0.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의 0.94대 1보다 다소 높아졌다. 127개교는 정원을 초과하였고, 74개교는 정원에 미달했다.

앞으로 12월 15일 선발시험, 23일 전후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3일 전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예정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원서를 넣은 학생도 선발시험을 봐야 한다”면서 “미달 학군 지원자도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준화 학군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미달학교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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