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 “연평도 포격,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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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 “연평도 포격, 마음이 무겁다”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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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간 주요업무보고회의에서 비상근무 체제 당부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 뉴스윈(데일리경인)
“마음이 무겁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5일 주간 주요업무보고에서 “최근 북한의 연평도 선제 공격으로 희생자가 발생하였다”면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 뒤 “비상대기 등 지난 며칠 동안 정부 지침과 계획에 의거 근무해왔는데, 앞으로도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와 관련해 김 교육감은 “교원행정업무 경감 2단계 추진계획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로 학교현장의 우려가 있다”면서 “교원 행정업무 경감과 일반행정 효율화라는 취지를 살리면서도 학교 실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명, 안산, 의정부 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보완대책으로 고교평준화의 보완 사항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지난 18일 수능시험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잘 준비해 주어 고맙다”고 치하한 뒤 “특히, 행감 지적사항 중에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은 미리미리 조치를 취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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