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로 인한 종교계 어려움 공감…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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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로 인한 종교계 어려움 공감…지원방안 모색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9.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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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 종교계 대표 지도자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문성욱 목사,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원스님, 의정부교구 6지구장 황주원미카엘 신부, 원불교 화정교당 김순명 교무 등 고양시 종교계 종단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종교계가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더불어 종교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참석한 종교계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계의 의견을 경청하는 고양시에 감사하고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종교시설 운영에 지속적인 제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시한다”며 “시는 종교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정부지원금 등에서 소외된 계층과 업종을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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