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 광복회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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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 광복회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상 수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8.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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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8월 12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역사정의실천인 상’ 시상식에서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광복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친일잔재 청산과 항일 독립운동의 계승발전에 기여한 이를 선정한 것으로, 김 의원은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민족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여 경기교육 및 도정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경근 의원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반민족행위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경기도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친일잔재 문화, 언어, 구조물, 생활문화 등을 청산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는 그 밖의 상징물 등의 사용 제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에게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관련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김경근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도민의 대표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일제에 의한 국권침탈과 4.16 세월호 참사와 같은 역사적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학생들이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며 이를 실현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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