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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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한다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7.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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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링커스와 업무 협약 체결…공유배터리 스테이션 설치 골자
이영주 고양시 기획조정실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7월 14일 KT 링커스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체결 분야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예산 확보, 행정지원,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스테이션 설치 등이다.

 손기정 KT 링커스 강북본부장.

 

협약 내용 중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스테이션 설치는 전기이륜차 이용자의 이용편의를 증대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전기이륜차 충전 방식은 충전 시간이 4시간 이상이며 주행 거리 또한 비교적 짧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배터리 교체 방식은 주행자가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에서 완충된 배터리를 30초 이내에 간편하게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가 급속 성장함에 따라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매연 및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기이륜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독려하여 고양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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