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메르세데스-벤츠 지원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작은도서관 ‘럭키라이브러리’를 조성하였다.
‘럭키라이브러리’는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공모사업을 통해 1천만원을 후원받아 교육환경개선으로 복지관 부모쉼터 내 약 1,300여권의 도서와 도서장을 갖추게 되었다.
도서열람과 대여가 가능하도록 하여 장애아동과 보호자 및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였고, 나아가 도서를 활용한 재활치료를 통해 책 읽기 문화 확장 기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럭키라이브러리’에서는 매월 재능기부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책 읽기 활동, 미술, 공예활동을 진행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및 비장애 아동들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계속해서 높여갈 계획이다.
김현균 관장은 “그림책을 보면서 복지관에 오는 모든 아동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럭키라이브러리’라는 이름처럼 양육자와 아동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하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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