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보장 나선다
상태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보장 나선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06.14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 대표발의

 

수원시의회 이재식(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이 오는 15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먹거리 보장’이란 모든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연령, 성별,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란 지역 먹거리가 시에 우선 공급되어 소비되도록 하는 유통 체계를 말한다. 

조례안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5년마다 수원시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 민관 협의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의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시 먹거리 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조례가 수원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수원시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