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학생인권조례 정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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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학생인권조례 정착 워크숍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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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중·고 교장 워크숍으로 학생인권조례 관련 궁금점 해소

   
▲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9일 학생인권조례 정착을 위한 초·중·고 교장 워크숍을 열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9일 학생인권조례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낙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인권조례 공포 이후 조속하게 현장 착근을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마인드 변화가 있어야 학생과 교사 모두 건강한 학교 문화가 정착 된다”면서 “학생인권조례 단계별 사항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고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따른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산중학교 배정환 교장은 학생생활인권규정을 개정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3주체의 협의로 진행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교복 공동구매 활성화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존중, 배려, 나눔의 3대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교장회의를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인권조례 공포에 대한 좋은 취지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생활지도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이 학생인권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전환과 근본취지를 제고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인권존중이 정착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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