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특별방역주간 학교기숙사 대상 집중 예방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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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별방역주간 학교기숙사 대상 집중 예방활동 추진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1.04.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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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긴급멈춤 특별방역주간(4.26.~5.10.)’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학교 기숙사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관내 고등ㆍ특수학교 6개교와 대학ㆍ대학생연합생활관 8개소다. 현장점검과 함께 선제적 진단검사도 병행한다.

시는 우선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예술고 등 고등ㆍ특수학교 6개교에 대해 고양교육지원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시는 기숙사 내에서 체온측정,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점검과 더불어 시는 실별 3인 이상이 사용하는 기숙사에 대해 학교 측의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구했다.
 
기숙사 입소생과 교직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는 5월 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진단 검사는 관내 3개 임시선별검사소(화정역, 정발산역, 일산역)를 개별적으로 방문해 검사하고 학교로 검사결과 문자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자체계획에 따라 최초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조치한 바 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시는 관내 대학 기숙사 입소생 전원과 기숙사 근무자 총 1,710명을 대상으로 1차 선제적 진단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해 확산을 예방한 바 있다. 오는 5월 중순 쯤  대학기숙사 입소생에 대한 2차 선제적 진단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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