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창업·중소기업 타이완 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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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 창업·중소기업 타이완 시장 개척 지원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4.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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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타이완 수출판매개척단, 20일 비대면 수출·판매 활동

수원시는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원시 창업·중소제조기업의 제품 판매,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타이완 업체 바이어(구매자)와의 원격 영상 수출판매 협상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중소업체가 해외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 마련된 이 자리에는 위생·건강·미용·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퓨리글로벌(미용 LED 마스크), 로엔(두피·안면 미용제품), 코아콘(패션용 콘택트렌즈), 뉴실리카(손톱·발톱 광택기), 올커니(위생 천공 칫솔) 등 관내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상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참가업체별 전용 스크린으로 타이완 30개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 제품 판매, 수량·생산·포장·납기(納期) 등 실무사항이 논의됐다. 

한편 시는 원활한 수출협상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참여업체의 판매제품과 외국어 카탈로그(상품 안내서), 명함 등을 타이완 현지에 발송해 바이어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수원시는 관내 15개 업체의 TV방송용 제품 홍보영상 제작과 아리랑 TV(아리랑 국제방송)를 통한 전 세계 106개국에 오는 5월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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