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 운영
상태바
수원시, 2021년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 운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1.03.29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하는 프로그램

수원시는  언어·문화 차이로 일반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 다문화 예비학교 ‘훈린(隣, 이웃)정음’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한국어수업을 듣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한국어수업을 듣고 있다.

 

대상은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18세 이주배경 청소년이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 가족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중도입국청소년,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를 통칭하는 말이다. 

운영기간은 상반기(3월22일 ~ 7월30일), 하반기(8월9일 ~ 12월17일)로 나눠 운영하며, 주5일(평일) 수업이며, 최대 수강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한국어 교육( KSL(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 과정반을 운영해 표준 한국어 의사소통 단계별 어휘, 문법, 듣기, 쓰기 등 교육), 한국문화 교육(한국 사회·문화 이해 교육으로 명절맞이 음식·놀이 체험 등 한국 고유의 사회·문화 이해를 돕는 문화체험 활동 등)

신청 방법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로 방문 신청 (상시 접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