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는 현명한 소비 함께해요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3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생활습관으로서 녹색구매의 활동경험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교류하는 ‘2010 수원녹색마을축제’를 연다.
‘수원 녹색마을축제’는 수원시 전역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녹색장터, 녹색가게의 운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활용 나눔 장터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재활용 나눔 장터, 경매시장, 재활용 패션쇼,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징조형물전시 등 다양한 재활용품활용 방안을 모색해보고, 친환경 상품들도 소개한다.
또한, 환경미술 축제, 환경과 관련되거나 환경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로 노래자랑을 여는 등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색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구는 현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사막화로 인한 황사현상 등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녹색생활에 대한 의식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이 이번축제를 통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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