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 꽃 소비 확산에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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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꽃 소비 확산에 물꼬 텄다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10.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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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힐링 정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힐링 정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9월 26일부터 시작한‘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16일 동안 약 5만명의 방문객이 캠페인장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고양 안심콜 등 재단의 방역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화훼 농가 돕기에 동참했다.

일산호수공원 드라이브 스루 및 워킹 스루 화훼 판매장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운영한 판매장에서는 6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해 모처럼 화훼 농가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광장에 조성된 ‘고양시민 참여정원’, 국화작품 전시에도 가을 풍경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꽃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야외 정원은 10월 말까지 연장하여 운영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가을꽃축제가 모두 취소되는 등 화훼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알리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며, 꽃박람회 재단은 화훼 소비 촉진 및 판로 개척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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