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사흘간 2차 세외수입 증대방안 보고대회 개최
재정위기에 처한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맞춤형 세외수입 증대방안 보고대회’를 여는 등 탈루, 은닉된 세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보고대회는 19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20일 건설도시국과 동부출장소, 21일엔 그 외 실과소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에 1차 세외수입 증대방안 보고대회를 통해 총 557건에 6억1천만원의 추가 징수액을 발굴한 바 있다.
시는 추가 세원발굴이외에도 사용료·수수료 현실화, 과년도 체납액 징수등 세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행님 화성시 세정과장은 “지난 8월 1차 보고대회 이후 추가로 발굴한 세외수입 과세자료 및 현지 조사 결과, 총 1천70건 19억4백만원 규모의 추징액을 추가로 발굴했다”면서 “탈루·은닉된 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원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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