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도서관, ‘나이 듦 수업’과 ‘삶을 세우는 글쓰기’ 온라인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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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도서관, ‘나이 듦 수업’과 ‘삶을 세우는 글쓰기’ 온라인 강좌 진행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8.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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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세대 위한 온라인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행신도서관은 노인 세대를 위한 온라인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 듦 수업’(1차)과 ‘삶을 세우는 글쓰기’(2차) 등 두 개 강좌로 나눠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현장 강의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로 운영된다.

먼저 1차로 진행되는 ‘나이 듦 수업’은 8월 20일부터 총 4회 진행한다. ▲양준석 강사가 생사인문학으로의 초대 ▲이나영 강사가 오감확장, 스트레스 예방 ▲양준석 강사가 상실치유 웰바이(well bye) ▲이지원 강사가 나이 듦의 지혜 등을 주제로 강연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과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차 강좌 ‘삶을 세우는 글쓰기’는 인현진 강사가 총 4회 진행한다. 매회 다른 주제의 글쓰기 강의를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을 돌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은 오는 8월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1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45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강좌 ‘나이 듦 수업’은 지난 7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는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신도서관(☎031-8075-9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인문독서문화사업의 일환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의 생활 속 인문학 향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을 통해 시니어(노인) 세대가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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