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우수 행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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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을지연습 우수 행안부장관 ‘표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0.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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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중에선 처음... 도내에선 용인시와 함께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2010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4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의 16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내 행정기관 중에서는 용인시와 함께 표창을 받았다.

‘2010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 업무평가’는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도교육청은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위한 직제 편성 훈련, ▲우발사태를 대비한 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과 학교 재배치 훈련,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현안과제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평가관으로부터 모범적인 비상태세 확립이라는 우수한 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도교육청 총무과 강규철 과장은 “실무 담당자 등 교육청 직원 모두가 애쓴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혁신으로 우리 교육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와 비상태세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0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 실시, ▲시달회의 개최, ▲김상곤 교육감 주재 전직원 참석 준비보고회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을지연습 기간에는 1,978명의 직원이 도상 연습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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