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한 2020년 제1회 고양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식사2구역 도시개발사업 도로개설 예정구간 이름을 ‘원중길’로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종 문헌조사와 지역적 특성, 역사성, 위치 예측성, 영속성, 지명 등 종합적인 검토 내용을 토대로 ‘원중길’로 예비 도로명을 정하여 14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로명주소위원회는 서면으로 개최했다. 결과는 오는 31일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식사2구역 내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과 신축건물 등에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가 제공되어 각종 재난·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에 119긴급 출동 등 긴급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부여된 도로명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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