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서 ‘코로나19 극복 고양시 화훼농가 돕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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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서 ‘코로나19 극복 고양시 화훼농가 돕기’ 동참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7.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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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고양시 화훼농가를 돕고자 나눔용 화분 450개를 구매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열린 ‘화분 나눔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시, 한국화훼농협, 고양시 화훼연합회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연회행사 취소는 물론 연간 약 50억 규모로 진행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또한 취소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 농가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총 450개의 화분은 고양시 3개 보건소는 물론 타지역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한국화훼농협을 통해 7만 9천 개의 수경 재배용 화분을 구매해 화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 윤주호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훼 소비 활성화 및 고양시 화훼농가 돕기에 참여해 주신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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