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웹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웹툰 프로 2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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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웹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웹툰 프로 2기' 본격 시작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5.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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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북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인 ‘웹툰 프로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 시작했다. 

경기북부 유명 웹툰 작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멘토링 교육인 ‘웹툰 프로 2기’는 멘토 작가의 온·오프라인 1:1 교육과 스토리 기획, 작품 제안 방법, 만화·웹툰 분야 공정계약가이드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이 이루어진다. 또한, 1박 2일 캠프를 통한 작품 피드백, 웹툰 플랫폼 프로듀서와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한 피칭 행사, 작품 전시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작지원금도 주어진다. 

멘토로는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흡혈고딩 피만두>의 탐이부 작가, <운빨로맨스>의 김달님 작가, <금붕어>의 명랑 작가, <꾸나꼬무 이야기>의 겔부 작가가 참여한다.  

‘웹툰 프로 2기’ 멘토단은 “작년에 비해 다방면으로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와 더욱 기대된다. 올해도 웹툰 작가를 꿈꾸는 교육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본 과정을 통해 10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고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교육생 중 2명은 전국 공모전 2위·3위 수상, 3명이 웹툰 기획사와 작가 계약 성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웹툰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한 현장 밀착형 교육 ‘웹툰 프로’는 웹툰 전문 작가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내 예비 창작자들의 데뷔를 지원함으로써 고양시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인 웹툰을 발굴·확산하여 고양시 영상 산업의 원천소재를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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