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 신천지 종교시설 폐쇄 행정 명령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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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신천지 종교시설 폐쇄 행정 명령 적극 지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2.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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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도의원, 코로나 19관련 경기도내 신천지 명단 확보하여 전수조사 요청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코로나19 대구 신천지 교인 감연 사태와 관련하여 이재명 지사의 행정 명령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와 관련된 종교시설에 대해 법률에 따라 경기도내에서 실내외를 불문하고 14일간 신천지교회의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지난 22일 신천지교회가 발표한 도내 시설은 239곳이나 경기도가 파악한 내용으로는 270곳으로 파악했으나 이중 111곳만 신천지 측 자료와 일치하고 45곳은 현장조사결과 신천지 시설이 아닌 곳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자체 조사한 시설과 신천지 교회가 공개한 시설 총 253곳에 대해 방역 및 강제 폐쇄조치를 취하고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등 폐쇄명령을 집행키로 했다.

따라서 가평 관내의 경우도 신천지 교회가 소재함에 따라 주민불안감을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지사의 행정명령으로 신천지 교회 시설 관련한 방역 활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경기도와 가평군은 공직자 의회가 하나 되어 코로나19를 박멸하여 안전한 경기도와 가평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경기도내 신천지 명단을 확보하여 감염 관련 전수조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경기도에 주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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