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발생 '지역경제 타격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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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발생 '지역경제 타격받나'
  • 김영성 기자
  • 승인 2020.0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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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져 제주 도민들의 코로나 공포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결국 발생했기 때문으로 이 지역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핫이슈'가 되는 등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대구 지역 코로나 확산 속도가 위험수위에 가까워지며 지역가를 강타함에 따라 제주 확진자 발생 이슈도 지역가를 강타하는 등 이슈가 이슈를 낳고 있는 형국이다. 당장 지역 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 확진자 발생 이슈가 이청럼 주목을 받는 까닭은 도가 전날인 20일 1·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해군 장병(22)이 21일 오전 1시30분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

해당 확진자는 제주대병원 음압 격리병동에 격리된 상태다.

제주 확진자는 지난 13일 휴가 중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8일 제주도에 도착했으며

이후 택시를 타고, 부대로 이동했으며 편의점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발생 의심자는 택시 운전사와 편의점 관계자로 압축된다.

제주 확진자는 19일부터 몸에 이상 증상을 느끼자 코로나 발생 가능성을 열어두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제주 확진자와 접촉했던 택시기사와 편의점 직원은 발생 소식이 이후 자가격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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