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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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9.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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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7일 위원 위촉식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 데일리경인

수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조합과 사용자, 민간인, 수원시청 당국이 모여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를 꾸려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한전경기지부 노동조합 등 노동자대표 4명, 수원시상공회의소, 삼성전자 등 사용자 대표 4명, 수원YWCA,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민간인 대표 4명, 수원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수원지청 등 정부측 대표 3명으로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구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고용안정과 위기극복, 미래도약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 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며, 노사갈등시대를 뒤로하고 분규 대립 없는 신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노사상생 기동대책반 활동을 강화하면서 노사민정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과 지역내 실업 및 고용대책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 노사민정 사무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안네트워크 기능 숙련 양성교육을 실시하면서 수료생 전원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과재직자 서비스 및 직무능력 전문 훈련과정과 한식조리기능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비롯해 노사민정 정책토론과 세미나 등을 꾸준히 열어 실업과 고용 대책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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