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정신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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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정신 이어가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1.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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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 위원장, 5.18구속부상자회 경인지부 이전 개소식 참석.
“5. 18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소중한 역사입니다”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은 3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열린 사단법인 5.18 구속 부상자회 경인지부(지부장 김호성)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정희시 위원장은“올해 5. 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다”며 “의회에서 토론회도 생각중이다. 의회의 역할은 5. 18 정신을 후손들에게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5. 18 민주화 운동은 군사 독재정권의 민주주의 탄압에 온몸으로 항거한 고귀한 희생이자 우리사회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며“5. 18 희생자들의 민주정신과 뜻을 이어가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관련 정책 마련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5. 18 구속 부상자회 경인지부는 지난 2010년 2월 결성됐다. 회원은 500여명이며 수원에서 안산으로 10년 만에 사무실을 이전했다. 

김호성 지부장에 따르면 올해 5. 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경인지부를 5. 18 관련 단체로 경기도에 등록하고 5. 18민주화 운동 부상자, 구속자 및 유가족 복지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 18 구속 부상자회는 5. 18민주화 운동의 위대한 민주정신과 숭고한 대동정신을 기념하고 계승 발전시켜 이 땅의 진정한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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