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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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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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대책상황반 운영…생활쓰레기 26일 일몰 후 배출당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반을 구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날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월 24일 및 1월 27일에는 생활·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 처리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 26일 이틀간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며 “생활쓰레기는 가급적 1월 26일 일몰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28일부터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체 일정에 따라 대청소를 실시해 연휴 이후 깨끗한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해 위반행위 계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으로 각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준비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배출하여 쓰레기 감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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