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표시 ⓒ 데일리경인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건강기능식품 선택법을 공개해 주목된다.

식약청은 우선 과대광고에 현혹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품을 선택하기 전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거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표현 따위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은 품목별로 기능성이 다르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제품 포장에 표시된 기능성을 확인해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선물을 받는 어르신이 평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알아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에는 섭취시 주의사항에는 섭취시 이상증상이나 부작용 우려대상, 과다 섭취시 부작용 가능성 등이 표시돼 있다.
을 표시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구분되는데 제품의 포장지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표시돼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문구와 도안이 없이 인터넷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식약청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므로 꼭 확인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의 인정을 받고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목록과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http://hfoodi.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