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미술가로 활약중인 조영남이 마지막 애인에게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영남은 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현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재산의 4분의1을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준다”는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다”고 말문을 연 조영남은 유서의 단서 조건으로 “그 여자가 바람을 폈을 때는 그 유산을 다 빼앗는다”고 덧붙였다.
MC들이 ‘재산을 노려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여자도 있지 않겠느냐’고 묻자, 조영남은 “그랬으면 하는 것이 나의 야망”이라고 받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또한 “연상의 여자친구를 만나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저 60~70살부터 쭉 내려와 최저는 24~25살까지 있다”면서 “현재 24살의 방송국 아나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