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 친절도’ 밀착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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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무원 친절도’ 밀착 모니터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08.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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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민원인들 직접 참여해 행정서비스 개선 위해 조언

   
▲ 경기도 수원시는 지나 27일 시의 친절 정도를 평가하고 조사하게 될 모니터요원 28명을 위촉했다. ⓒ 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공무원들의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 향상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나 27일 시의 친절 정도를 평가하고 조사하게 될 모니터요원 28명을 위촉했다.

모니터 요원은 시민단체 추천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행정서비스 개선에 사명감이 투철한 각종 모니터 활동 유경험자를 선발했다. 주부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그 밖에 회사원, 소비자 상담원, 강사, 학생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요원들은 각 구청별로 7명씩 배치돼 해당 구역에서 다음달(9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월 1회 이상 일상생활에서 행정서비스를 접하며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제보하며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에 참여하게 된다.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주요 대상으로 시민응대 자세, 친절 서비스, 행정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 할 예정이다. 모니터 제보는 각 민원실에 있는 그린·옐로우 카드를 주로 이용하고 고정틀 없이 자유롭게 기술해 제보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행정 서비스 참여의 길을 넓히고 시민의 잠재 요구를 파악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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