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도 죽음도 함께하는 강렬함···‘감동·액션 조화된’ 드라마 예고
▲ 영화 ‘무적자’포스터. ⓒ 데일리경인 |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무적자>의 본 포스터가 공개됐다.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으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답게 포스터는 네 배우의 조합과 색다른 변신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게다가 <파이란>, <역도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이름을 알린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진한 감동과 박진감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포스터에도 이러한 기대감이 듬뿍 담겼다. 비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주진모, 손 끝까지 강렬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송승헌, 그리고 그들을 등진 채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김강우와 무표정한 듯 냉소를 보내는 조한선까지.
네 명의 배우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엿보인다. 여기에 ‘형제란 이름으로 하나된 그들’, ‘삶도 죽음도 함께한다!’라는 문구가 네 남자의 뜨거운 의리와 엇갈린 운명이 만들어낼 진한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배우들 아래, 짙푸른 어둠 속에 잠긴 항구에서의 추격전은 영화의 스케일 역시 보여주고 있다.
추석 개봉작 중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무적자>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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