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시민의 소리’ 코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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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시민의 소리’ 코너 운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8.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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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유발 제도·시민생활 불편·제도개선 사항 등 접수

   
▲ 수원시의회가 '시민의 소리' 코너를 운영한다. ⓒ 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가 ‘시민의 소리’ 코너를 통해 위법 부당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행정행위들을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키로 해 주목된다.

시의회는 11월22일부터 열릴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9월 한 달 동안 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suwon.ne.kr/), 전화, 팩스(FAX), 의회방문 등을 통해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접수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는 또한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는 물론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타당성 여부를 검토 후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하며,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해 처리 결과를 해당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종후 의회운영위원장은 “보다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 의정을 실현하고자 본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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