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창의적으로 일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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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창의적으로 일해 달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08.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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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첫 월례조회서 1400여 공직자에게 당부

   
▲ 채인석 화성시장은 4일 취임 후 첫 월례조회에서“능력있는 공무원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데일리경인

“일하면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나 실패는 시장이 책임지겠습니다. 시 발전의 중심에서 능동적으로, 창의적으로 일해 주십시오.”

6.2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채인석 화성시장이 4일 취임후 첫 월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채 시장은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급격히 변화하는 화성시의 중심에 서 있는 1천400여 화성시 공직자의 역량과 능력을 존중한다”면서 “허위보고와 이권개입에 대해선 철저히 배격하겠다”고 비리 척결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채 시장은 “능력있는 공무원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민선5기 화성시의 인사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채 시장은 “연공서열을 기준으로 인사정책을 펼치되 능력있는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인사 풍토를 조성하겠다”면서 “민선 5기 화성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공직자들에 대한 선별적 발탁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며 이러한 인사정책은 임기내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수원시와의 통합과 관련해 채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전제로 한 통합”이라고 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책 시장은 산하기관 구조조정과 관련해 “산하기관의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올해안에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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