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주최한 ‘2010 화성시 청소년 글로벌비전스쿨’이 29일과 30일 양일의 제1회 비전스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비전스쿨은 사)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며, 주)한국비전교육원이 후원한다.

새싹동산 청려수련원(화성시 동탄면 소재)에서 열린 제1회 비전스쿨엔 모두 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고 성공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인 29일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치르고, ‘우리에게 왜 비전이 필요한가?’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됐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 팀별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내 안의 진정한 나, 내가 꿈꾸는 세상, 내 삶의 메인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자아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업 이틀째인 30일엔 자신의 비전 탐색을 위한 토론 강의, 공예 체험학습, 사명 선언문 낭독 등 비전여행의 마지막 절차를 밟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교육에서는 받을 수 없는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이면 “이 수업을 토대로 아이들이 목료를 향해 삶의 로드맵을 완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전스쿨의 참가비는 3만원 별도 부담이며, 현재 제2회 비전스쿨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메일(f960520@korea.kr)로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청 여성가족과 청소년 담당(031-369-3148)에게 하면 된다.

청소년 글로벌 비전스쿨 회차별 날짜계획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