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특성 등 신중히 고려해 지가 적정성 심의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의신청필지와 지각정정 대상필지에 대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0년 1월1일 기준으로 지난 5월31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3만2601필지 중 6월1일∼ 6월30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필지와 지가정정대상필지들에 대해 평가했다.
이진수 부시장 (위원장) 주재로 심의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432필지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토지 종료시점 지가에 대해 토지특성과 주변토지와의 균형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적정성을 심의했다.
이번 이의 신청건수는 432건으로 전년도 660건에 비해 35%나 감소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의신청 필지를 분석한 결과 가장2.3단지 보상이 종료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향요구 신청필지들은 세교지구 보상에 따른 기대심리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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