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일자리센터 연말까지 2500명 취업 ‘성공’
상태바
수원시일자리센터 연말까지 2500명 취업 ‘성공’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7.15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일자리센터를 통해 7월 중순 현재 1,29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시청본관에 개소했으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과 사람을 필요로하는 업체간 중요한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에 따르면 수원일자리센터에는 구인 3,579명, 구직 3,625명이 등록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2,500명을 취업에 성공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세로 보면 취업 목표 인원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표인원을 넘어 최대한 많은 사람이 양질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원의 경우 서비스업종이 68.7%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청의 고용발표 자료에 주목하고 서비스업 일자리를 중점 발굴해 취업과 연결시켜주는 방향으로 일자리센터를 운영중이다.

또한 전문계고 취업특강을 비롯해 이력서작성,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스킬 및 경력설계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구직자들에게 개인별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는 개인 밀착상담으로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수원 청년뉴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개개인의 생애목표나 경력목표 등을 분석해 자기특성과 경력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사업도 펴고 있다.

한편 매월 15일을 해피 데이(Happy Day) 구인,구직의 날로 지정해 구직자에게는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능력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작은 채용 박람회를 시청 본관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수원일자리센터에는 센터장 1명, 팀장 1명, 직원 2명, 그리고 전문상담사 6명이 구인,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