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축조신고 된 견본주택 5개소 안전점검 실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최근 아파트 분양으로 견본주택(모델 하우스)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와 같은 유사상황 발생에 대비하고자 지난 12일, 관내 견본주택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물건이나 자재 적치 등으로 인해 피난통로를 막지는 않았는지, 소화기 및 소화전, 유도등 등 소방시설을 설치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결과 5개소 중 피난통로 미확보 견본주택 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아직 공사중인 1개소는 공사가 완료된 후 별도로 점검할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다수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화재 등 사고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는 2009년 동절기에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수리된 관내 견본주택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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